[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인하대 내에서 옷을 벗고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숨진 여대생을 성폭행한 남학생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인하대학교 1학년 학생인 A(20)씨에 대해 준강간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새벽 시간대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캠퍼스 내 한 건물에서 여대생 B씨를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추락해 숨진 B씨는 당시 건물 3층에서 A씨에게 성폭행을 당한 뒤 사고를 당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B씨는 숨지기 전 마지막까지 A씨와 함께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옹진군 영흥도 갯바위에서 낚시 중 고립된 60대 남성 2명이 인천해경에 의해 구조됐다.7월17일 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분께 지역 내 영흥도의 한 갯바위에 60대인 A씨 등 낚시객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 등이 고립된 갯바위는 육지로부터 약 500미터 거리였다.이들은 이곳에서 낚시 중 물이 점점 차오르고 있는 것을 보고 위험을 느껴 구조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고 인천해경 영흥파출소 소속 경찰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바닷물이 발아래까지 차오른 상태였다.경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여주시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나 1명이 숨졌다.7월15일 오전 1시32분께 금사면의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2동이 전소되고 1동이 반쯤 불에 탔다.불은 28분여 만에 진화됐지만 비닐하우스 내부에서 7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미추홀구의 한 대학에서 20대 여성이 피를 흘리고 쓰러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7월1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9분께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대학교 길가에서 20대 여성 A 씨가 쓰러져 있었다.당시 A 씨는 술에 취해 옷을 벗은 상태였으며 행인에 발견돼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특히 A 씨는 머리 부위 출혈과 함께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A 씨는 치료를 받았으나 사망했다.경찰은 A 씨가 발견된 대학 내 주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에서 강풍을 동반한 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도로가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7월14일 기상청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 인천 백령도의 누적 강수량은 275.0㎜에 달했다.또 인천 시내에도 이보다는 덜했지만 강풍에다 폭우까지 내리면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이로 인해 인천지역 내에서 도로와 차량 침수 등의 사고가 잇달랐다.실제로 13일 오후 6시2분께 인천시 중구 중산동의 한 도로가 침수되면서 차량 안에 있던 여성 운전자가 고립됐다.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여성 운전자를 구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월미도 앞 바다에 빠진 40대 남성이 인천해경에 의해 구조됐다.7월13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38분께 월미도 앞 바다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인천해경 구조대는 바다에 빠진 40대 A씨를 구조했다.구조된 A 씨는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구조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A씨가 술에 만취돼 실족으로 물에 빠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인천해경 관계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옹진군 대청면에서 아내를 성폭행한 것으로 의심되는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중부경찰서는 7월12일 40대인 A 씨를 살인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자정 5분께 인천 옹진군 대청면의 한 도로에서 흉기로 50대인 B 씨의 복부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복부를 찔린 B 씨는 응급처치 후 인근 보건지소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이날 A씨는 B 씨가 자신의 아내를 성폭행했다는 소문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하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경찰학교 신임 순경 교육생이 만취 상태에서 개인형이동장치(PM)를 몰다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부천원미경찰서는 7월11일 A(25, 남, 경찰학교 신입생) 씨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으로 적발해 범칙금(10만원) 발부 및 행정처분을 예고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중앙경찰학교 신임 순경 교육생으로 지난 10일 새벽 1시47분께 부천시 옥산로 83 꿈마을 사거리에서 술을 마시고 개인형이동장치(PM)를 몰다 음주단속에 적발됐다는 것.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5%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한편 A씨는 경찰이 음주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주말 인천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들이 인천해경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7월1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1분께 지역 내 승봉도의 한 펜션 계단에서 10대 여성 A 씨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계단에서 넘어진 A 씨는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경비함정을 이용해 A 씨를 전용부두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또 앞선 지난 8일 오후 9시34분께 지역 내 시도에서 어지럼증을 호소한 60대 B 씨를 공기부양정을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이어 10일 오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휴일 늦은 밤 가정집을 침입해 40대 여성을 폭행하고 집에 방화하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불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부천소방서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월10일 오후 11시20분께 소사본동 M빌라 가동 202호에서 방화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로 집주인 A(40대) 씨가 머리 열상과 타박상, 양쪽 다리 화상 등 중상을 입었고 주민 15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이어 화재 1시간20분 뒤인 11일 0시40분께 시흥시 정왕동 소재 한 도로에서 불이 난 차 안에서 방화범으로 추정되는 B(5
[일간경기=채종철 기자] 안성시 대덕면의 안성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12살 초등생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7월7일 오후 7시8분께 초등학교 5학년 친구 4명이 안성천에서 1시간 가량 물놀이를 하던 중 물에 빠진 친구 A군이 보이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와 경찰이 합동 수색을 벌여 심정지 상태인 A군을 발견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안성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 군은 끝내 숨졌다.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7월8일 오전 8시6분께 안산 본오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대피하던 아파트 주민 1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이 아파트 14층에 거주하던 A 씨는 김치냉장고 뒤편에서 퍽퍽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전원코드를 뽑았지만 김치냉장고 아래에서 불꽃이 일자 119에 신고했다.출동한 소방대는 30여 분만에 화재를 진압했지만 이파트 내부와 가전집기 등이 심하게 불에 탔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12명이 경상을 입었고 25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서구에서 외도를 의심하는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7월6일 30대인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0시5분께 인천시 서구 자신의 집에서 30대인 아내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사건은 A 씨가 B 씨와 지인 2명과 함께 자택에서 술을 마시던 중 일어났다.당시 B 씨가 A 씨에게 “외도를 했냐”고 묻는 것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때 A 씨가 휘두르는 흉기를 막는 과정에서 B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집중호우가 쏟아졌던 지난 7월2일 경기 광주에서 급류에 휩쓸린 50대 남성이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광주소방서에 따르면 7월2일 오후 12시16분께 초월읍 대쌍령리 곤지암천 돌다리를 건너던 50대 남성이 장마로 불어난 물에 휩쓸려 고립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광주소방서 119구조대의 홍효기 소방위 , 강진석 소방장 , 박창균 소방교, 조준호 소방교 , 정석현 소방사는 수초를 붙잡고 버티고 있던 50대 남성을 로프와 구명환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다.홍용기 소방위는“사고 장소는 장마로 인해 유속이 빠르며 곳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중구에서 같은 원룸에 사는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중부경찰서는 7월5일 20대인 A 씨를 성폭력특별법위반(특수강간 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밤 11시께 인천 중구의 한 원룸에서 20대 여성 B 씨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날 A 씨는 같은 원룸에 사는 B 씨의 주거지에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A 씨는 원룸 복도를 지나다 문이 열린 틈으로 B 씨의 모습을 보고 침입한 것으로 알려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에서 부부싸움 중 흉기를 휘둘러 부인을 다치게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30대인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7월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8시20분께 인천 미추홀구의 한 빌라에서 흉기로 자신의 20대 부인인 B 씨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이날 A 씨가 부부싸움을 벌이던 중 흉기로 위협하자 B 씨가 자신의 친구에게 경찰에 신고를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문을 두드리자 A 씨가 들고 있던 흉기로 B 씨의 신체 일부
인천 남동공단의 한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조사에 나섰다.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분께 인천 남동공단 내 한 중장비 필터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화재 당시 공장 옥상에서는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상황이었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압 작업을 벌였다.소방당국은 이후 오전 7시 20분께 대응 1단계를 해제했으며 8시 21분께 초기 진화 후 잔화 정리했다.화재 진압과 연소 확대 방지에는 소방드론이 실시간으로 상황 영상을 전파해 큰 도움이 됐다.인천소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지하철 5호선 하남 풍산역에서 서울방향으로 달리던 전철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객들이 대피했다.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분 만에 꺼졌다.7월1일 12시59분께 전철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가 출동했다.소방대는 소방인력 55명과 장비 24대를 동원해 30분만에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8번 차량의 하부 보조전력장치가 부분 불에 탔으며 전철 양방향 운행이 1시간 20분 동안 중단됐다.소방 당국 등은 전동차 하부 배전반에서 연기가 난 것으로 보고 정비고에서 정밀 검사를 통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택배기사가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도용해 마약을 밀수해 오다 검거됐다.인천본부세관은 6월30일 미국발 대마초 1126g을 인형 속에 은닉해 국제우편물로 밀수입한 A(30대, 택배기사) 씨를 마약류관리법위반으로 검찰에 송치했다.세관에 따르면 A 씨는 올해 4월 국제우편물 수취를 위해 집배원에게 직접 연락한 후, 우편물이 도착한 우체국에서 해당 우편물을 수취하려다 세관 수사관에게 긴급체포 됐다.택배기사인 A 씨는 과거에 자신이 배송했던 곳 중에 수취인이 택배를 직접 수령하지 않는 곳만을 선정해 미국의 발송인에게 고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도서지역에서 고관절 골절이 의심되는 고령의 응급환자가 인천해경에 의해 이송됐다.6월2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29분께 인천 강화군 주문도에서 90대인 A(여)씨가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A씨는 고관절 골절 의심으로 거동이 불가해지자 주문도 보건 지소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인근 해상을 순찰하던 경비함정을 현장에 파견해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이날 서해 중부 앞바다와 먼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인근 선박이 통제된 상황이었다.인천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