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신생아 1000명 중 8~12명이 ‘선천 심질환’을 갖고 태어난다.선천 심질환은 태아의 심장에 구조적 문제가 발생해 청색증, 호흡곤란 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들의 총칭이다. 선천 심질환 환자 80% 이상이 5세 이전에 사망하며, 심각하면 신생아 시기에 사망하는 경우도 많아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선천 심질환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의 복합 작용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대부분 뚜렷한 원인을 찾을 수 없다. 선천 심질환 환자 중 약 15%가 유전적 요인, 약 2%가 환경적 요인으로 알려졌으며, 주요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아트센터 예술단원의 일탈에 대해 관리 감독 소홀문제와 경기관광공사의 형평성을 잃은 특정행사가 도마위에 올랐다.11월16일 열린 경기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의 경기도체육회·경기도장애인체육회·경기문화재단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채신덕 의원은, “4년간 문체국을 대상으로 행감을 실시하고 매년 400여 건의 지적사항에 따른 시정 요구 등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별다른 개선사항 없이 반복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며, “용역 등을 통한 합리적 절차를 통해 정책을 발굴하고 5년 이상의 장기적 계획 수립을 통해 행정이
[이천, 1인당 15만원 특별재난지원금 지급]이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생 안정을 위해 이천 시민 1인당 15만원씩 특별재난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또 중앙정부와 이천시의 1차 대책에서 제외됐던 종교시설과 전세 버스 운송자에게도 각 100만원의 특별보상금을 추가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오늘 온라인을 통해 "계속되는 거리두기로 골목경제의 피해가 매우 컸다며 방역과 의료지원만큼이나 서민생활을 안정시키고 골목경제의 불씨를 살려 나가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한 민생방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별재난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가 민자사업자인 일산대교(주)를 상대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요구하는 소송을 23일 인천지법에 정식으로 제기했다.지난 3일 경기도에서 내린 ‘공익처분 결정’에 따라 일산대교의 운영권은 10월부터 일산대교(주)에서 경기도로 이전되고 추후 일산대교(주) 측에 보상을 하게 된다. 그러나 2038년까지 운영 계약이 되어 있었던 만큼, ‘남은 기간의 수익을 어느 정도로 보상할 것이냐’를 두고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상태다. 일산대교(주)가 제시하는 기대수익은 경기도가 제시한 손실보상액보다 약 5천억 원이 높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한국보육진흥원이 면접 위원을 부적정하게 위촉하거나 나태한 업무 진행으로 지원자의 채용기회를 잃게 한 사실이 감사원에 적발됐다. 감사원은 7월20일 한국보육진흥원(진흥원)의 기관운영 건전성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감사원은 한국보육진흥원이 지난 2009년 12월에 설립된 후 그간 전반적인 감사가 없었고, 아동학대 등 문제가 제기된 어린이집에도 긍정 평가를 하는 등 잡음이 지속되자 2021년 연간 감사 계획에 반영해 3월22일부터 4월22일까지 감사를 진행했다.감사 결과 직원 채용 시 응시자가 교육시간을 과
여느 사람처럼 지방에서 일찍 올라와 구리에서 삶의 터전을 삼고 산지가 어언 30년이 되어간다. 살면 살수록 정다운 마을과 이웃들이 있어서 좋았고, 도심의 화려함을 즐기기에도, 자연의 여유와 느긋함을 즐기기에 최적인 도시여서 기뻤다. 구리는 서쪽으로는 아차산이 병풍처럼 펼쳐져있고 동쪽으로는 아름다운 왕숙천이 유유히 흘러 한강으로 합쳐진 아름답고 조선 왕릉의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있는 태극기의 도시다. 태어난 곳은 아니라도 구리에서 뼈를 묻겠다는 다짐도 한지 이미 오래다.그만큼 나는 구리시가 좋고 사랑한다. 그래서 시민으로 누가 되지
안산시청소년재단 김희삼 대표이사가 2년간의 안산시청소년재단의 대표이사 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롭게 퇴임했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김 대표는 차기 대표이사 공고에 응모하지 않았으며, 임용 관련 어떠한 잡음이나 불협화음이 없도록 공정하게 후임 선발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경희대 산업공학과를 거쳐 경희대 대학원에서 산업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롯데그룹 기획실을 비롯한 기업 대표 등을 재직한 경영자 출신이며, 정당대표 보좌관 등을 역임한 이력을 가진 자이다. 경영자 및 보좌관 출신답게 김 대표는 재임기간
그동안 의장단 선출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인천지역 기초의회들이 잇따라 선출 방식을 변경하고 있다.인천미추홀구의회를 비롯해 지역 내 일부 기초의회가 의장단 선출을 기존 교황식에서 등록제로 바꾼 것이다.12월10일 인천 남동구의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26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의회 회의 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의 통과시켰다.개정안은 기존 무기명 투표(일명 교황식)로 선출하던 의장단 선출 방식을 후보자 등록제로 변경하는 내용이 골자다.기존 교황식은 별도의 등록이나 정견 발표 없이 의장단 선거 상정 후 선출하는 방식
(속보)광명 A중학교의 교복 구매 업체 선정을 두고 잡음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학교 측과 선정 업체의 샘플 디자인이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본보 10월12일자 보도)부적격 업체가 교복 구매 업체로 선정된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15일 경기도 광명 A중학교 등에 따르면 지난 8월24일 나라장터에 2021학년도 교복 학교주관구매 업체 선정 입찰 공고문을 게시했다.학교는 공고문 디자인 사양서에 남학생 상의 셔츠 및 조끼와 여학생 블라우스 및 조끼 등을 올렸다.디자인 사양서는 성별과 품목, 기존 교복 앞면 사진, 색상,
최근 경기도 광명시의 한 중학교 2021학년도 교복 학교주관구매 업체 선정을 두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12일 경기도 광명시 A중학교에 따르면 지난 8월24일 2021학년도 동복과 생활복 등 교복 구매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냈다.당시 A중학교의 교복 학교주관구매 업체 선정 입찰은 규격과 가격분리 동시 등 2단계로 진행됐다.이를 통해 A중학교는 지난 9월15일 인근 지역에 사업장 주소를 둔 B사를 구매 업체로 최종 선정했다.하지만 이번 교복 구매 업체 선정 과정을 두고 논란이 잦아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공고 당시 A학교
김한정(민주당, 남양주을) 의원은 “남양주시는 '남양주복지재단' 이사장 선임을 재고하고, 시민 여론을 수렴하기를 권고하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남양주시 조광한 시장은 시민 세금 30억원을 출연하고, 매년 6억에 가까운 운영비를 지원하는 '남양주복지재단'을 만들어 초대 이사장에 박기춘 전 의원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면서 “이는 시민의 돈으로 운영될 복지재단 취지에 맞지 않는 인사이며, 사회복지 관련 시민사회의 의견 수렴도 없었다”고 남양주복지재단 이사장 선임 재고 사유를 밝혔다. 또한 “박기춘 전의원은 수년전 부정한 금품수수로 유죄
지난 2018년 제8대 평택시의회가 처음 구성되고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 제8대 평택시의회는 초선의원의 비율이 유독 높다보니 의욕이 앞서며 여러 가지 잡음이 발생하고 시민들의 질타도 많이 받았다. 그러나 시의회는 지역현안을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고 경험이 쌓이며 발전해가는 모습에 시민들도 점차 격려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당시 모든 시의원이 만장일치 결정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공무국외출장 예산을 코로나 지원방안에 반납하고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 등 제도적 장치 마련과 현장 방역활동 등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안양시의 전매 특허인 ‘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돼 아동, 청소년,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망이 더욱 굳건해질 전망이다.안양시는 국토교통부, 여성가족부, 서울시 등과 6월 23일 안전귀갓길 조성을 위한 '스마트도시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머니속 보디가드라 할 ‘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는 늦은 밤길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자 지난 2014년 안양시가 전국최초 자체 개발한 앱 서비스로 현재 道내 13개시가 공동 활용 중에 있다.금번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계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안양시 안전
우리가 흔히 쓰는 말 중에 토사구팽(兎死狗烹)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사람을 필요할 때 쓰고 쓰임을 다하면 가차 없이 내친다’는 뜻이다. 중국 역사가 사마천이 쓴 사기에 나오는 이 말은 초나라 항우와 한나라의 유방이 패권을 다투던 춘추전국시대에 한신이라는 전략가가 등장하는데 그가 바로 토사구팽의 장본인이다.원래 한신은 초나라 사람이지만 한나라 유방의 대장군으로 발탁돼 뛰어난 전략으로 위·조·제나라를 멸망시키고 유방을 패자로 군림시키는 데 성공한다. 그 후 한신은 유방의 허락도 없이 제나라 가왕이 돼 통치에 나섰다. 이것이 유방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석우 후보가 공천잡음을 뒤로 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남양주을 미래통합당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해 왔으나, 미래통합당이 3월7일 김용식씨를 ‘청년의 몫’이라며 전략공천하자 바로 다음날 재심을 청구한바 있다.이 후보는 “당에서 한 공천이 불합리하지만 더 이상 비판하지 않겠다. 오직 시민 여러분이 합리적인 선택을 해주 실 것을 믿으며 그 심판 앞에 설 것을 준비하겠다”며 “과거에 연연하는 게 아닌 국민을 위한 정책과 지역구를 살리는 공약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만 보여주겠다”며 전의를 다졌다.
21대 총선을 한달 남짓 앞두고 각 당의 경선 과정에서 크고 작은 불협화음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안양시 동안갑 지역구에 공천을 확정 지은 민병덕 후보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민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발빠르게 경선 후유증을 털어내고 민 예비후보는 물론 지역의 어르신들까지 솔선해 캠프에 합류, 탄탄한 조직력과 화합을 자랑하며 타 캠프의 귀감이 되고 있다.16일 민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경선 상대였던 이석현 의원, 권미혁 의원을 비롯 지역의 원로인 임정조 장로, 이종만 교수 등이 모여 안양 동안갑의 새 시대를 열 것을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상록을)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이의신청처리위원회가 지난 7일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지난해 11월 18일 김철민 의원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이의신청처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김철민 의원은 지난해 12월 24일을 시작으로 총 6차례에 걸쳐 이의신청처리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에서 부적격 판정이 난 예비후보자들이 자격심사 결과에 이의를 신청할 경우 재검증하는 역할을 했다.이번 이의신청처리위원회는 큰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청색바람에 힘입은 많은 정치인들이 지자체장에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세상 이치가 모두 고르지 않은 것처럼 그들 중 그야말로 훌륭한 인품을 지닌 정치인들도 많았지만 전과자를 민주화투쟁이라는 포장으로 미화된 자격미달자도 있었다. 분명 이들 모두는 ‘주민을 섬기겠다’ ‘주민들의 머슴이 되겠다’는 감언이설로 유권자에게 호소했을 것이다. 그러나 당선된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과연 약속대로 위민의 지도자 역할을 하고 있을까. 우리말 중에 ‘대단하다’라는 형용사가 있는데 어떻게 쓰이느냐에 따라 사람을 추켜세우거나
수원시의회가 시민이 행복한 수원시를 조성하기 위해 꼼꼼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발로 뛰는 현장 의정활동을 통해 빈틈없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 제347회 제2차 정례회…30일간 의정활동 돌입수원시의회는 지난 20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19일까지 30일 동안 제347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이번 정례회에 상정의안으로 접수된 안건은 총 66건으로 의원발의 13건, 시장제출 53건이다. 유형별로는 조례안 23건, 예산안 5건, 승인 및 동의안 25건, 수원 특례시 추진 특별위원회 및 수원시 상생발전 특별위원
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경기도와 광주광역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및 관련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와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를 조성 중인 광주광역시 간 상호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AI) 분야를 선제적으로 육성함으로써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도모해 나간다는 구상이다.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3일 경기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이재명 지사는 “산업의 중심은 AI가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로 옮겨가게 될 것이고,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