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4등급 노후 경유차, 건설기계도 저공해 조치 지원]경기도가 올해부터 매연저감장치가 미부착된 4등급 경유차와 지게차·굴착기 등 건설기계에도 조기 폐차 지원금을 지원합니다. 4등급 경유차는 2006년 배출허용기준에 맞춰 생산된 차량으로 3등급 차량보다 12배 많은 미세먼지가 발생하는데요, 지원 대상 차주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경기도는 올해 노후 경유차와 건설기계 3만2천511대의 저공해 조치에 1천117억원을 투입할 게획인데요, 김동성 도 미세먼지대책과장은 저공해 미조치 차량은 향후 예산
[인천시, 올해 의료관광객 1만3천명 유치 목표]인천시는 지난달 말 인천관광공사와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코로나 관련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올해 의료관광객 만 3천 명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건데요, 외국인 환자 1만3000명을 유치하기 위해 해외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인천지역 병원의 인프라 구축과 개선을 위해 총 8억5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먼저 해외자매도시·국제기구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외국인
[인천 미추홀구 전세피해 3107가구…65% 경매 위기]인천에서 일어난 전세피해 사건에 대해 전해드렸었죠. 이른바 ‘깡통전세 사기’ 사건의 피해 가구는 3107가구로 집계됐는데요, 그 가운데 65%가 경매 위기에 처했습니다. 현재 718가구가 경매 완료됐거나 진행 중인데요, 이미 36가구가 매각이 완료됐고 매각 진행 중인 가구가 59가구, 경매 대기가 601가구와 공매 22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이렇게 경매로 넘어가게 되면 전세보증금을 회수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피해금액이 1458 억원으로 추산된 가운데 정부의 긴급주거 , 금융
[경기도, 애물단지 빈집 주민 친화 공간으로 재탄생] 경기도가 올해 빈집정비 사업을 통해 도내 빈집 59호를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황지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 황지현 기자) 경기도가 도심속 흉물로 전락한 빈집 59호를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정비합니다. 경기지역내 도시의 빈집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1천650호에 달하는데요, 경기도는 올해 빈집정비 지원사업 대상으로 동두천시와 평택시 등 12개 시 군에 있는 59호를 선정해 10억 2천4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비 유형
[경기도 "올해 6개 광역철도 건설 박차"]경기도가 대규모 택지개발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별내선 등 6개 광역철도 건설사업에 속도를 냅니다. 6개 광역철도는 별내선과 도봉산∼옥정선, 옥정∼포천선, 고양은평선, 강동하남남양주선, 송파하남선입니다. 별내선은 암사동과 경기 남양주 별내동을 연결하는 8호선 연장 사업인데요, 현재 90%가량 공사가 진행돼 내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별내선이 개통하면 별내와 갈매·다산신도시 등 경기 동북부 택지지구의 정체 해소는 물론 남양주시와 구리·서울시 간 지역발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노후도시 특별법.. 지자체장 "기반시설 대책부터"]지난 뉴스에서 정부가 1기 신도시를 포함한 20년 이상 노후계획도시 정비에 파격적 특례를 부여하겠다는 내용을 전해드렸었는데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1기 신도시 지자체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관련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간담회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그리고 최대호 안양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5개 지자체는 특별정비구역지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는데요, 반면 파격적인 용적률 완화 특례에 대해서는 우
[유정복 시장, 구민 의견 적극 수렴…"송도 테마파크 원안대로 추진"]최근 인천경제청이 송도 테마파크 부지를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대상으로 검토하면서 테마파크 사업이 무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연두방문으로 지난 7일 연수구 주민들과 만났는데요, 이 자리에서 송도테마파크 무산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시는 이에 대해 "송도 테마파크 사업은 원안대로 갈 것이며 인천시는 사업 승인권자로서 변경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날 연수구는 인천시에 승기천 워터프런트 개
[도, 미취업 청년에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경기도가 올해부터 도내 미취업청년에게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최대 30만원의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합니다. 청년들에게 스펙을 쌓을 기회를 더 고르게 제공하기 위한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의 일환인데요.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으로, 일부 시·군에서 자체 추진하던 것을 도비를 들여 확장했습니다. 올해는 성남, 오산, 가평 등 3개 시군을 제외한 28개 시군이 참여합니다. 해당 지역 미취업 청년이라면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5~6월과 10~11월
["경기도민 뜻 반영..노후계획도시 특별법 환영"]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윤곽을 드러낸 가운데 경기도는 "경기도 건의 사항과 도민 뜻이 대폭 반영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경기도는 노후 신도시 재정비와 원도심 재생을 위해 도시재생추진단을 신설했는데요. 건의안을 토대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함께 국토부 민관합동 특별조직(TF), 실무협의체 등 중앙정부‐지자체 간 협력체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이번 성과를 거뒀습니다. 특별법안에 따라 정비대상이 1기 노후 신도시뿐 아니
[경기도 버스 요금 동결 “민생 부담 완화”]경기도가 버스요금 동결과 난방비 추가 지원을 추진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 도의회 도정 연설을 통해 2023년 민선 8기 경기도정의 중심을 '민생'과 '미래'에 두겠다며 이 같은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김 지사는 전방위적인 물가상승에 버스 요금마저 오른다면 도민들이 체감하는 어려움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버스요금 동결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도는 버스요금 동결을 시작으로 대중교통 체계를 개선하는 중장기 대책을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중앙정부에 광범위한 난방비
[고양시 신청사 건립 ‘백지화’...대규모 집회]오늘 고양시에서 고양시청사 관련 집회가 열렸는데요. 건립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신우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 신우성 기자)오늘 오전 9시30분, 고양시청 앞에서 시청사 백석동 이전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집회 시작전부터 삼사오오 모여들기 시작한 시민들은 어느 덧 천여 명에 가까웠는데요, 이들은 손에 ‘고양시청 이전 결사 반대’ 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집회에 참가했습니다. 고양시가 시청사를 백석동으로 이전하기로 하자 덕양구
[인천시, 올해 청년 창업·해외진출 적극 지원] 인천시가 올해 청년들의 창업과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합니다. 시는 오늘 청년창업과 해외진출 지원, 일자리 창출등을 담은 '2023년 인천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청년정책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18% 늘어난 1천51억원을 편성했습니다. 일자리 분야에는 218억원을 들여 청년창업과 해외진출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468억원을 투입해 청년월세 한시 지원과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등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복지·문화 분야에는 304억원을
[경기도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출시]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가 통합교통플랫폼 똑타를 출시합니다. 똑타는 똑똑하게 타다라는 의미로, 수요응답형 버스 호출과 전동킥보드 검색 결제 등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똑타’는 우선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 10대와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전동킥보드 1만 3천여 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는데요, 사용자가 똑타를 통해 똑버스를 호출을 하면 해당 버스가 경로를 변경해 사용자가 원하는 곳으로 옵니다. 전동킥보드는 똑타를 통해 검색과 탑승,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와 공사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 용역 착수]인천시가 현재 2개 군과 8개 자치구로 구성된 행정체제에서 자치구 수를 1개 늘리는 개편 작업에 본격 착수합니다. 인천시는 이달 중에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 연구용역’을 발주한다고 밝혔는데요,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해 8월 원도심인 중구와 동구를 통합해 제물포구를 신설하고, 영종도를 영종구로 개편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더해, 인구 57만 명의 서구에서 검단 지역만 분리해 검단구를 신설한다는 구상입니다. 이번 용역은 6개월간 진행되며 인천 중·동·서구 등 행정체제 개편 지역 실태조사와 국회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 "나쁨"..비상저감 조치]오늘 오전 6시부터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중입니다. 환경부는 오후 9시까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는데요, 대기까지 건조해지면서 낮에도 부옇게 떠있는 먼지와 안개가 끼는 곳도 있어 시야는 계속 답답한 모습입니다. 지금 현재 경기와 인천 지역 모두 95㎍(마이크로그램) 이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고요. 경기 남부는 한때 '매우 나쁨' 수준으로까지 치솟을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오늘 하루 폐기물소각장 등 공공사업장을 포함한 미세먼
[고양시, 시청사 이전 시민설명회 '무산']오늘 덕양구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고양시청사 이전 시민설명회가 예정대로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신우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 신우성 기자)오늘 오후 고양시 덕양구청에서 열릴 예정이던 고양시청사 백석동 이전 시민 설명회가 일부 주민들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히며 무산됐습니다. 고양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시청사 백석동 이전과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를 비롯해 경제자유구역 추진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었는데요. 백석동 시청사 이전을 반대하는 덕양구 주민 100
[하남 'K-스타월드' 하나증권 3조5천억 투자 의향]하남시가 추진하는 한류문화의 집합체 ‘K-스타월드’의 전망이 한층 밝아졌습니다. 하나증권이 투자 의향이 있다며 금융참여의향서를 보내온 건데요, 하나증권 측이 참여 의향을 밝힌 자금 규모는 직접 투자 2천억원을 포함해 약 3조5천억원입니다. 이는 하남시가 구상한 전체 사업비 규모와 같아 민간자본을 100% 조달해 참여할 의향을 밝힌 것입니다. 하남 미사섬에 K-스타월드가 조성되면 K-POP 공연장과 세계적인 영화촬영장, 마블의 히어로 캐릭터를 이용한 마블시티 등이 들어섭니다.시는
[항운·연안아파트.. 18년만 이주 본격화]인천 연안·항운 아파트 주민의 송도 대규모 집단 이주가 18년만에 본격 추진됩니다. 신우성 기잡니다. (리포트 - 신우성 기자)인천항과 인접한 연안·항운 아파트는 대형 화물차들의 운행으로 소음과 진동·분진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견디다 못한 주민들은 지난 2005년 인천시에 이주대책을 요구했습니다. 공전을 거듭하던 집단 이주논의는 지난1월31일 ‘항운·연안아파트 이주대책 관련 공유재산의 교환 동의안’이 인천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틈이 벌어지고 균열이 가고 있는 모
[마포 소각장 고양시 설명회서 주민 강력 항의]어제 고양시에서 마포 소각장 관련 설명회가 열렸는데요. 건립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항의가 빗발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신우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 신우성 기자) 어제 서울시는 경기도 고양시 한국항공대에서 서울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생활폐기물 소각장) 2차 설명회가 열렸습니다.이날 설명회는 시설 후보지로 선정된 마포구 상암동과 인접한 고양시 주민에게 소각장 전략환경영향평가 결과 초안을 설명하는 자리였습니다. 서울시 계획대로 상암동에 소각장을 증설해도 주변 지역의 대기질에 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