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국민의힘, 안양5) 의원은 9월6일 제3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민이 신뢰하는 경기도를 위한 GH와 교육청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김동연 도지사와 임태희 교육감에게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해 질문했다.유 의원은 광주 서구 및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붕괴사고 등 국민 불안을 야기한 건축물 붕괴원인은 건설공사에서 준수해야 하는 기본과 원칙이 지키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문제발생의 근본적 원인으로 선진국의 절반 수준인 4.1%에 불과한 설계비용은 부실설계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의회의 협치가 날로 금이 가고 있는 가운데 김헌동 SH 사장 임명 강행으로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렀다.오 시장은 4·7 재보궐 선거 이후 서울시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잠시 허니문 분위기였으나 오 시장이 박원순 전 시장의 장례식을 총괄했던 행정국장을 인사조치 함에 따라 삐걱대기 시작했다.당시 김정태(민주당) 서울시의회 의원은 “서울시의회가 양보를 많이 했으나 (오시장이) 이에 찬물을 끼얹은것 같아 안타깝다”고 토로했었다.그러나 오 시장은 서울시의회의 성토에도 불구하고 투기의혹이 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오세훈 시장이 SH사장에 김헌동 내정자를 결국 임명해 결국 서울시의회와의 불화가 심화될 양상이다.오 시장은 지난 8월 말 서울시의회 SH사장 인사청문회에서 부적격으로 판단돼 탈락한 김헌동 내정자를 다시 사장 후보로 내세워 그간 서울시의회와 대립각을 세웠으나 11월15일 결국 전격적으로 임명을 강행했다.김헌동 SH사장이 부적격을 받은 이유 중에는 그가 재건축·재개발 사업 활성화 대책에 대해 지속적으로 비판하고 노후주택은 고쳐쓰면 된다는 시민운동을 벌여온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또 지난 10일 서울시의회 인사청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헌동 SH(서울도시공사) 사장 내정자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시지가 현실화를 속도조절하겠다’는 발언에 대해 부동산을 잘 모르는 분이라고 논평했다.김 내정자는 11월10일 서울시의회에서 진행된 본인의 인사 청문회에서 황인구 서울시의원이 윤 후보의 공약에 대해 동의하는지 질문하자 이와 같이 발언하고 “윤 후보는 (부동산에 대해) 전문가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발언했다.김 내정자는 ‘본인이 윤 후보의 부동산 정책을 호의적으로 평가했다’고 지적받자 "저는 좋게 평가한 적이 없다"며 "(윤석열 후보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오세훈 시장이 서울시의회와의 시정 질의 도중 큰 목소리로 항의하고 퇴정했다.9월3일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제302회 임시회가 진행되던 중 더불어민주당 이경선 의원이 “‘오세훈TV’ 제작에 오세훈 시장이 발언하지 않은 내용을 왜 삽입했는가? 이는 허위사실 유포다”라고 서울시 행정1부시장·행정2부시장·기획조정실장 상대로 질문을 했다.이 의원은 이어 “‘오세훈TV’에 비공개 문서 내용이 악의적으로 편집돼 정책이 폄하되는 현실을 서울시가 엄중하게 대처해달라”고 성토했다.이에 오 시장은 답변 순서가 아님에도 스스로 답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전 국회의원이자 도시계획학 박사인 김현아 서울 주택도시공사(SH) 사장 후보가 7월27일 서울시의회에서 진행된 청문회에서 김 후보가 다주택자임을 지적받자 "일종의 시대적 특혜를 입었다"라고 대답했다.이경선 시의원(민주당·광역)은 "김 후보자가 5월8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민이 사는 집값은 불과 4년 전에 비해 폭등했고 여전히 오르고 있다. 서민이 닿을 수도 없는 서울 집값"이라고 올린 구절을 집었다. 그리고 "강남구 청담동에 아파트, 서초구 잠원동에 복합건물을 소유한 후보자가 생각하는 서민은
오수봉 하남시장은 9일 SH 사장을 만나 고덕강일2지구, 고덕강일3지구, 강동일반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교통대책을 요구하고 협조를 당부했다.먼저 고덕강일2지구(6133세대) 개발로 현재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선동IC의 교통대란이 우려되므로 LH, SH와 함께 선동IC 개선(램프확장 등)할 것을 요구했으며, 고덕강일3지구(3610세대)가 미사강변동원로얄듀크 아파트 남측도로로 접속돼 하남시 교통정체가 우려되므로 고덕강일3지구에서 강동구 삼성엔지니어링 방향으로 별도의 우회도로 개설을 요구했다.또한 강동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으로 풍산동 청뜰로의 통행량 폭증이 우려되므로 청뜰로 확장 및 자전거 및 보행자 통로 설치를 요구했다. 이와 함께 오수봉 하남시장은 하남시, LH, SH 3자가 참여하는 협의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