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유동수 기자] 해양경찰청은 9월은 어획량이 증가하는 성어기와 추석 연휴 등으로 선박활동과 이용객이 증가해 연중 충돌사고 등 선박사고가 가장 많은 시기로서 해양종사자 대상 해양안전정보 홍보와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중 선박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은 ‘9월’로 사고 유형에 맞춰 해양안전정보(리플렛)를 어업인들에게 직접 홍보하고 각 관서별 태풍 발생 및 선박사고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 등 현장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현장 점검 주요 내용은 △기상특보시 선박 출항통제 및
[일간경기=신동훈 기자] 평택시의회는 지난 8월10일 태풍의 접근으로 비상근무 중인 평택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평택시청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했다.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은 평택항과 군문교 그리고 통복천 배수펌프장 등을 잇달아 찾아 점검하고 이후 이관우 부의장, 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과 함께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했으며, 상황 근무자로부터 태풍 ‘카눈’으로 인한 평택시의 피해 상황 및 대처 방안 등 현황을 청취하고 격려물품을 전달했다.유승영 의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를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에서도 8월10일부터 11일 오전까지 내린 많은 비와 강풍으로 교회 철탑이 쓰러지는 등의 피해가 났다. 경기지역에서는 안성 176mm, 화성 160.5mm, 평택 160mm, 오산 141mm, 용인 137.5mm, 안산 129mm 등 많은 비가 쏟아졌다. 11일 오전 6시를 기해 태풍주의보는 해제됐지만 강풍과 비로 총 246건의 태풍피해 신고가 접수됐다.10일 오전 9시33분께 과천시 갈형동 공원에서 절개지 토사가 유실돼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8월10일 오후 4시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과 김판수 부의장은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여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철저한 대응으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이 자리에서 염 의장 등은 자세한 태풍 현황과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한 공직자들을 격려했다.염 의장은 “낙하물, 배수시설은 물론 상습 침수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주민피해를 최소화해야할 것”이라며 “안전이 걸린 주요사안인 만큼 도민들께서 경기도와 일선 시군의 안내에 따라 대피 등의 요청에 적극 협조해주길 당부드린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해 10일 새벽 4시부터 인천 등 수도권지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인천시가 대응 단계를 높여 피해 예방과 복구에 집중한다.인천시는 8월10일 오전 7시 태풍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해 비상상황 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이어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박덕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현재 13개 관련부서 공무원 35명이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앞서 지난 8일 태풍 피해 발생에 대비하고자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안종삼 기자]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이 8월10일부터 경기도와 인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자체들도 전력 대응하고 있다.경기도는 9일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도는 9일 오후부터 11일 오전까지 태풍 ‘카눈’ 영향권에 있으며 특히 10일에는 경기도 전역에 강우와 강풍 발생이 예상된다.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에 따라 도는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재난 관련 부서 공무원 등 총 19명이 근무하며 각 시군의 호우 상황과 피해 발생
[일간경기=정연포 기자] 의왕시가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한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했다.의왕시는 8월8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성제 시장 주재로 대책 회의를 열고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부서별 대처 계획과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주요 임무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시는 기상청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되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태풍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며, 6개 동도 태풍 대비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또 집중 호우에 대비해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학의천, 청계천 등 하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은 8월8일 염태영 경제부지사를 만나 태풍 ‘카눈’에 대비한 경기도의 철저한 대응과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여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체류 지원 등을 당부했다.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은 이날 신임 대표단을 찾은 염태영 부지사와 김달수 정무수석 등을 접견하고, 태풍 ‘카눈’ 북상 대비와 잼버리 체류 지원,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등 경기도 당면 현안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염 부지사의 이날 방문은 도의회 국민의힘 신임 대표단과의 상견례를 겸한 자리로, 양우식 수석부대표, 김영기 정무수석,
[태풍 힌남노로 경기·인천 침수 등 피해] 태풍 힌남노가 오늘 동해바다로 빠져나갔습니다. 경기도와 인천시는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는데요, 이번 태풍으로 경기도에서는 강풍과 폭우로 인해 96건의 공공시설 피해와 주택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천지역에서도 아파트 인근에 쓰러진 나무가 학원차량을 덮쳐 여성 3명이 고립돼 구조되는 등 오늘 오전까지 총 51건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인천경제청장에 김진용 전 청장 내정] 인천시는 현재 공석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에 김진용 전 청장을 내정했다고 밝혔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9월5일 태풍으로 인한 강풍과 폭우 등의 예상에 학생 안전 최우선을 두고 학사운영을 조정한다고 밝혔다.시 교육청은 이날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 들어가는 6일 유·초·중·고특수학교 전체 학교에 대한 학사운영 조정 방안을 발표했다.일선학교는 6일 등하교시간 조정, 휴업, 원격수업 전환 등을 학교장이 결정 운영한다.특히 학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권고했다.시 교육청은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상황전담반을 운영하면서 기
[일간경기=김인창·안종삼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북상하고 상륙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경기·인천도 이에 대한 대응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경기도는 비상 예비단계를 유지하며 피해에 태풍 피해에 대비한 안전 관리에 집중했다.도는 4일부터 이틀간 31개조 5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시·군 재해취약지역에 파견해 사전 현장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미흡 사항을 발견하면 즉각 조치하기로 했다.각 시·군은 급경사지와 산사태 우려지역, 축대·옹벽, 저지대 침수 우려지역에 대한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해
동두천시의회 박인범 의원이 최용덕 시장과 집행부의 일방적인 행정처리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며 대의기관인 의회를 존중하고 소통과 설득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박인범(무소속·나선거구) 의원은 11일 제298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용덕 시장과 집행부가 시의회를 대하는 태도를 강도 높게 비판하고 개선을 주문했다.박 의원은 과거 시의회의 시민수영장 실시설계용역 전액 삭감과 국가산업단지 LH 협약안 부결 당시, 지역 주민들을 모아 집행부의 일방적인 입장만을 호소하며 시의회를 비난했던 최용덕 시장의 행보에
코로나 19, 태풍 피해 등으로 국민들이 유례없는 고통을 받고 있는 지금 명분 없는 국방예산 증액을 중단하고 이를 재난지원금으로 확충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진보당 경기도당(경기도당)은 4일 국방위원 김진표 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올해 역대 최초로 50조원을 돌파한 국방예산은 내년 52조9000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5년 간 총 300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경기도당은 미국과 러시아를 비롯 유럽, 아시아 지역의 많은 국가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침체된 경제를 살리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기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경기도와 인천시 곳곳에서 나무가 뽑히고 시설물이 무너졌다.먼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3일 정오 기준 경기도 전역에서 크고 작은 태풍 피해 신고 87건이 접수됐다.이날 오전 8시 15분께 이천시 백사면 조읍리의 한 아외 골프연습장에서 그물망과 이어진 철골조 시설물이 바람에 꺾여 무너졌다.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소방당국은 도로 바깥으로 밀려 나온 잔해를 제거하고 주변 통행을 금지했다.오전 8시 30분께는 이천시 신둔면에서 교회 지붕 스티로폼 외장재가 강풍에 날려 인근 식당 관계자를
역대급 강풍을 몰고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함에 따라 경기도와 인천시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 대비에 나섰다.먼저 경기도는 26일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8호 태풍 바비 대비 대책회의를 열고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도는 26일 오전 10시30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4단계로 격상해 가동에 들어갔다. 도는 용인시 등 24개 시군의 세월교(洗越矯), 하천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236곳에 대해 예찰을 하루 3회 이상으로 강화하고 사전통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 1~1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199곳과 취약
의정부시는 2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대응 부서장들과 협업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따른 긴급 대책 및 주요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를 통해 태풍 진행 상황과 각 부서 및 권역동별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급경사지 26개소, 배수펌프장 및 저류지 등 방재시설물 20개소에 대한 점검 사항을 확인했다.아울러 태풍으로 인한 호우 및 강풍으로 관내 저지대 주택, 대형공사장, 축대·옹벽 등 재난취약지역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인
농협이념중앙교육원은 지난 2일 신종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 사주기 운동에 나섰다.신종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대학 등 주요 기관들이 졸업식, 입학식 등의 주요 행사를 취소하거나 간소화하면서 화훼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화훼농가 소득 증진을 위해 농협이념중앙교육원 전 직원들은 농장 일손돕기는 물론 지역 화훼농가에서 히야시스, 수선화, 국화(소국) 및 향수선화 등을 구입해 ‘사랑의 꽃 나눔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농협이념중앙교육원은 지난해 태풍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
‘여주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일괄 구입해 지역의 취약계층 분들께 제공해 도움이 되시도록 일금 일억원을 성금으로 기탁하고자 합니다’ 10일 신종 바이러스를 녹이고도 충분한 사랑의 편지가 여주시에 날아들었다. 지난 해 말 사랑의 온도 성금으로 2억원을 기탁한 이남림 어르신의 손편지와 성금 1억원이다. 아들 이성준씨가 직접 여주시를 찾아와 전달한 손편지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산을 걱정하며 형편이 어려워 마스크를 사지 못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어 1억원을 보낸다’는 내용과 함께 ‘그
한겨울 대한 추위가 지난 요즘 강화군의 황근하(불은면)씨 첨단시설하우스에서는 지난해 11월 말에 정식한 오이의 수확이 한창이다. 현재 생산되는 오이는 수도권 인근의 도매시장으로 출하되고 있는데 10kg(50개) 한 상자당 5만원 이상의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오이 가격은 예년에 비해 두배정도 높아 농가의 웃음꽃이 활짝 폈다. 이 농가는 지난해 기록적인 강풍을 몰고 온 태풍 '링링'으로 재배중이던 700평의 토마토 연동하우스가 큰 피해를 입었다. 비닐이 찢어지고 골조가 파손되는 등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 비닐하우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강원·경북지역 태풍 이재민 지원에 나섰다. 12월18일 삼척을 시작으로 울진, 영덕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총 이불 1520채·쌀 150포·식료품 430세트·생필품 150세트를 지원했다. 금액으로는 5000만원에 상당한다. 이는 지난 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와 연계한 것으로, 태풍 이재민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한 행보다. 지난 10월 태풍 미탁이 강타한 이 지역들은 1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정도로 피해가 컸다. 그러나 부족한 지원금과 인력에, 추위까지 겹쳐 복구작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