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주춤했던 민간교류 활동을 재개하며 2021년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택시는 세계최대 규모의 미군기지 이전을 비롯해 평택항의 교역확대·SRT 개통·고덕국제신도시 건설 등 대형 호재들이 잇따르며 글로벌 교류도시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9월 현재 평택시의 인구는 52만9140명에 이르고 외국인 인구수도 2만3857명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주한미군과 외국인들의 안정된 정착을 돕고 지역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우호 증진과 유대감 형성을 위해 지난 2014년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14일~15일 양일간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평택시민 및 외국인 간의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한 국제 교류 행사인 「제1회 PIEFest 국제교류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방송인 타일러, 작가 조승연의 국제교류 관련 강연과 함께 일본 오키나와 전통 공연, 헝가리 칸테무스 합창단, 평택 농악 등 다채로운 공연, 글로벌 OX 퀴즈 대회, 세계의 음식 및 의상, 악기 등을 체험해보는 체험부스가 진행돼 약 1,000여 명의 평택시민과 외국인이 어우러져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이외에도 한·미 어린이 문화교류 프로그램인 「PIEFriends 글로벌 친구만들기」, 외국인과 가족이 돼 함께 생활하는 「PIEFamily 홈스테이」, 세계 각국의 특색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