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외국인 상호 교류 증진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14일~15일 양일간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평택시민 및 외국인 간의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한 국제 교류 행사인 「제1회 PIEFest 국제교류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방송인 타일러, 작가 조승연의 국제교류 관련 강연과 함께 일본 오키나와 전통 공연, 헝가리 칸테무스 합창단, 평택 농악 등 다채로운 공연, 글로벌 OX 퀴즈 대회, 세계의 음식 및 의상, 악기 등을 체험해보는 체험부스가 진행돼 약 1,000여 명의 평택시민과 외국인이 어우러져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이외에도 한·미 어린이 문화교류 프로그램인 「PIEFriends 글로벌 친구만들기」, 외국인과 가족이 돼 함께 생활하는 「PIEFamily 홈스테이」, 세계 각국의 특색 있는 그림과 함께하는 「트릭아트 전시」 등이 함께 진행돼 더욱 즐겁고 풍성한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명은희 사무처장은 “처음 진행한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과 외국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PIEFest 국제교류의 날’이 외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우리문화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돼 글로벌 평택으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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