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카카오가 문어발식 사업 확장과 독과점으로 질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임직원을 통한 땅투기 의혹’에 휩싸였다.이성만(민주당, 부평갑) 국회의원은 10월7일 “카카오 게임즈의 자회사 카카오VX 임직원 A씨가 개인 이름으로 카카오 골프장 사업 예정 부지(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산1-1) 인근 농지 일원을 지난해 12월15일 17억5140만원에 구입했다”고 밝혔다.또 “A씨가 농업회사법인OO팜(주)로부터 매입한 부지는 농지로, 농사를 짓지 않는 사람은 매입할 수 없다. 현직 카카오VX 임직원인 A씨가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