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구리 미술협회전’이 지난 22일 구리아트홀에서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전시회를 가졌다. 

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구리시지부가 주관한 미협전엔 김경윤 지부장을 비롯한 회원 45명의 64개 작품이 오는 27일까지 선을 보일 예정이다. 

 한국화, 서예, 조각, 도자기 등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1년 여 동안 미술협회 회원들의 정성과 정교함이 그대로 녹아 들어간 작품들로 채워져 있어 작품 하나하나가 그 자체로 빛을 발하고 있다. 

 이날 박영순 구리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준비한 김경윤 지부장을 비롯한 예술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하며, “이번 전시회가 구리시민들의 예술적 안목과 심미적 감각을 한층 높임으로써 구리시가 문화와 예술의 중심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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