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에게 네이버 정식 연재권 부여 및 총 9천만원 상당의 상금 지급

국내 유일의 만화 진흥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 이하 진흥원)은 네이버와 함께 국내 최초 팀별 토너먼트 방식의 대학생 디지털만화 창작 경연대회인 ‘2014 네이버 대학만화 최강자전’(이하 네이버 최강자전)을 개최한다.
   
독자들에게 검증된 우수 신인작가를 발굴하고자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네이버 대학만화 최강자전은 매체 연재 경력이 없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만화관련 학과 교수 또는 강사 멘토와 대학생들이 함께 팀을 꾸려 토너먼트 형식의 경쟁을 펼치며, 100% 독자 투표를 통해 우승작가가 선정된다.
  
네이버 대학만화 최강자전에서 수상시 곧바로 네이버 웹툰 연재기회가 부여되는 만큼, 프로 데뷔로 가는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2013년 입상작의 경우 8강까지 네이버 연재권이 추가 부여되거나 기타 매체에 연재가 결정되기도 하였다. 작년도 대상 수상작 <바로잡는 순애보(세종대. 이채영)>, 최우수상 수상작 <둥글레 차!(상명대. 김선희)>, 우수상 수상작 <아메리카노 엑소더스(세종대. 박지은)>가 네이버에서 연재중이다. 더불어 8강 진출작인 박소연 학생의 <마녀사냥(청강대. 박소연)>, <시타를 위하여(청강대. 이상미)> 그리고 <헬로 미스터 테디(청강대. 박상희)>까지 네이버에서 정식 연재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다음달 14일부터 15일까지 진흥원 지원 사업 홈페이지(http://pms.komacon.kr)에 접속하여 해당 공고의 안내에 따라 접수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참여 작품의 주제 및 장르는 자유이며 장, 단편 모두 출품이 가능하다. 또한 전체 연령이 모두 열람 가능한 작품이어야 하며 각 라운드별로 최소 8페이지(30컷)이상의 작품을 등록하여야 한다.
  
작년 누적투표수 2억 8천만 표라는 역대 최고의 투표수를 기록한 네이버 최강자전의 예선 투표는 8월 16일(토)부터 진행한다. 전년참여자들 및 멘토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학생들의 방학 및 졸업일정에 맞추어 공모전 일정을 조금 앞당겨 진행하게 되었다. 독자투표를 통해 득표수 상위 32작품을 대상으로 32강 토너먼트를 진행하게 되며 16강, 8강, 4강, 결승의 순서로 대항전을 이어 가게 된다. 예선전 투표는 PC웹에서, 32강부터는 PC 및 모바일 웹 모두 투표 가능하다. 
  
다음달 16일 예선 투표를 시작으로 10월 20일 최종 우승작 발표까지 약 9주동안 이어지는 이번 대회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네이버 정식연재의 기회가 주어지며 대상의 멘토에게는 300만원의 멘토상이 지급된다.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역시 각 500만원과 200만원의 상금과 네이버 정식연재의 기회가 주어진다. 32강 이상 진출한 모든 팀에게는 매회 진출시마다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 되며, 16강에 진출한 팀의 멘토에게는 멘토비 100만원이 지급된다.
  
‘2014 네이버 대학만화 최강자전’ 참가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omacon.kr)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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