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운 시장, "꿈꾸는 우리들의 이야기"

고교생들에게 명 강좌를 청취할 기회가 마련된다.

안양시가 인문도시 시책의 일환으로 고교생 대상 인문·진로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고교는 동안고(17일), 성문고(18일), 양명고(31일), 관양고(9. 2) 등 만안과 동안지역 각 2개교씩 모두 4개교이며, 강좌는 1·2학년 1천4백명에 대해 학교 현장에서 진행된다.(다음장 참조)

시는 이와 관련해 전문강사진도 섭외했다. 인문분야는 이관춘 연세대교수와 송조은 (사)국민독서인재개발원 이사장이 맡고, 진로에 대해서는 고봉익 TMD교육그룹대표가 담당한다.

이중 송조은 이사장은 동안고에서 ‘인간의 핵심역량을 깨우는 독서기술’을 테마로 강연하고, 고봉익 대표는 성문고를 방문해 앞으로의 진로 및 방향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또 이관춘 교수는 양명고와 관양고를 찾아‘소중한 나, 고귀한 삶을 사는 방법’이란 주제를 갖고 강연에 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4개교 특강에는 이필운 시장도 동행해 시장이 되기까지의 성장과정을 들려주며 꿈과 희망을 전파하게 된다. 주제는‘꿈꾸는 우리들의 이야기’다. 따라서 학업에 몰두하는 고교생들에게 이번 특강기회는 명사들의 산 지식을 습득할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제2의 안양부흥을 위한 인문도시를 추진함에 있어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심어주고 진로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해주고자 한다고 특강의 의미를 전했다.

한편 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1월 17일 이후에는 고3 수험생들을 상대로한 인문특강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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