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업무 운영 계약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고정선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위탁기관 업무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체결은 날로 심각해져가는 알코올 및 기타 중독(인터넷, 약물, 도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정신질환을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위탁기간은 2016년 5월 28일부터 2019년 5월 27일까지 3년간이다.
  
동구 통합지원통합지원센터는 ▲도박의 폐해 및 부작용에 대한 교육과 예방 및 홍보 ▲도박중독 위험군 조기발견 및 조기 개입 ▲도박중독 치요 및 재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도박중독 예방·치유를 위한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 등으로, 중독자 및 가족, 도박중독 위험군, 지역사회 주민들의 도박 피해를 예방하고, 그 심각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중독질환예방사업을 활성화 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인 관리체계화 예방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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