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24개소 일제 지도·점검에 나서

고양시 일산동구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폐기물처리(재활용)사업장 24개 업체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사업장 면적이 2,000㎡이상인 폐기물처리(재활용) 신고업체며 미신고 영업행위 업체를 적발해 고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폐기물의 적법처리 여부 ▲재활용처리시설의 적정가동 여부 ▲관리대장 작성·보존 여부 ▲폐기물의 허용보관량 준수 등 폐기물처리신고자의 준수사항 이행 등이다.

특히, 신규 사업장은 환경관계 법규를 준수하도록 현장에서 사례별 위반행위에 대해 현장계도 및 시정조치를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을 적발 시에는 과태료 및 행정처분, 필요 시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을 주관하는 채제중 청소행정팀장은 “규정을 위반한 업체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폐기물의 적정한 처리 등으로 지역 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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