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27일 주소지 동 주민센터 방문
고양시는 저소득 주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다가구 매입 임대주택' 입주자 550가구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다가구 매입 임대주택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시 내 다가구 등 기존 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와 한부모 가정이 입주 1순위로, 3∼4인 가구만 신청할 수 있다.
입주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3∼27일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입주자는 고양시 연속거주 기간, 자활프로그램 참여 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저축 납입 등을 살펴 선정된다.
임대 기간은 2년으로,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복지정책과, 각 구청 시민복지과, 각 동 주민센터 또는 시 민원콜센터(☎031-909-9000)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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