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구 새마을회와 섬 지역 1대1 자매결연

▲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22일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제46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 인천지역 2만 5천여 새마을지도자 대표자로부터 인천 섬 사랑운동 결의문을 받고 있다.

새마을운동 제창 46주년을 맞아 인천지역 2만5천여 새마을지도자들이 ‘아름다운 인천 섬 사랑운동’ 추진을 공식 선언했다.

인천시는 인천시새마을회(회장 방광설) 주관으로 지난 22일 인천시 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46주년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고 인천만의 가치재창조와 제2새마을운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아름다운 인천 섬 사랑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유정복 시장, 노경수 시의회 의장, 방광설 인천시새마을회장, 군·구 새마을지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과 방광설 회장은 ‘아름다운 인천 섬 사랑운동’ 협약을 체결하고, 인천 11개 새마을회 대표와 11개 섬지역 대표가 자매결연증서를 교환했다.

또한, 남녀 새마을지도자 대표가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인천 섬 사랑운동 선포식을 기점으로 대대적인 애향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아름다운 인천 섬 사랑운동’은 인천시새마을회가 ‘도와주GO 팔아주GO 찾아가GO’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천의 정체성과 애향정신을 고취시켜 인천 섬지역의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인천만의 가치재창조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구 새마을회와 인천 관내 섬지역이 1대1로 자매결연을 맺고 섬지역 일손돕기, 문화교류 및 재능기부 활동, 특산물 애용운동, 인천 섬 즐겨찾기 캠페인 등의 사업을 군·구별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표창을 수상한 우수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 하고 “아름다운 인천 섬 사랑운동을 통해 2만5천여 새마을 가족들이 인천의 섬들을 방문해 우리 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시민들에게 확산시켜 인천의 섬이 사시사철 즐겨 찾을 수 있는 명소로 자기잡기를 기대하며 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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