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소리가 필요한 곳엔 어디든 달려갑니다

안산문화원(원장 김봉식)에서는 노인들의 실버인생을 아름다운 아코디언 선율로 더욱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 지원, 안산문화원 주관으로 시행되는‘은빛소리 아코디언 어르신문화나눔 봉사단’은 올해에도 지역축제 및 각종 시설을 방문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무료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은빛소리 아코디언 봉사단은 문화원에서 아코디언 수업을 받으신 노인들에게 음악적 재능 발휘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문화소외 계층에게 음악을 통한 정서적 교감을 불러일으키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공연활동을 통한 실버세대의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며 문화주체자로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노인들의 모습을 통하여 향후 우리 고장 안산의 실버문화 리더쉽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안산문화원 김봉식 원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봉사활동을 통하여 노인들에게 즐겁고 밝게 노후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과 함께 교감하는 이러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전했다.

공연을 하는 연주단과 공연을 보는 관객 모두 함께 어우러지며 정서적 교류를 나누게 될 이번 사업은 4월부터 10월까지 20여회 무료공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안산문화원 사무국(031-415-0041~2)에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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