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명소 10개소에 문화관광해설사 41명 배치

고양시는 지난 17일 관내 역사유적지와 관광명소 10개소에 문화관광해설사 41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관광특구 및 관광벨트 사업 추진으로 신한류 관광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고양시는 이번 문화관광해설사 배치를 통해 고양시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양의 문화·역사 스토리텔링 해설을 실시, 관광지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고양시 문화관광해설사 활동 예정지는 서오릉, 서삼릉, 북한산성, 행주산성, 고양600년기념관, 가와지볍씨박물관, 밤가시초가, 호수공원, 관광안내센터, 시티투어 등 10개소다. 지난해 8개소 32명에 비해 2개소 9명이 증가한 규모다.
 
한편, 시는 현재 문화관광해설사 해설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인터넷 예약은 고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www.visitgoyang.net)에 접속해 원하는 날짜에 해설을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적극적인 활동 전개로 관내 소중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올바르게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관광객들에게 신한류 관광 도시 고양에 대한 만족도와 재방문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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