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제근로자 7명 정규직으로 전환

고양시는 2015년 무기계약직 전환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근무평가 등 심의과정을 거쳐 보건, 복지, 행정보조 분야 기간제 근로자 직원 7명을 정규직인 무기계약직 전환대상자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 직원들은 정규직으로 정년보장(60세), 호봉제 적용, 명절휴가비 및 연가보상비, 복지포인트, 퇴직금 지급 등 각종 수당 및 복지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지난 2013년 ‘고양시 비정규직근로자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3년 82명, 2014년 12명, 올해 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당초 고용노동부에 제출 된 전환목표인 50명 대비 51명을 초과해 총 101명을 전환하는 등 비정규직 고용개선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부문에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돼 근로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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