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테니스 체육동호인 '호응'

고양시는 덕양구 성사공원 내 테니스장 바닥 3면을 인조잔디로 교체하는 등 시설 개선 공사를 실시해 지역 테니스 체육동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04년 완공된 성라 테니스장은 그간 지역주민들과 동호인 등 하루 평균 50여명이 상시 이용하는 공공 체육 시설물이었으나 테니스장 바닥과 주변 펜스 등이 노후화 되어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에 고양시는 예산 3억 원을 들여 올해 8월부터 공사를 착수해 지난12일 완료했다. 노후화된 펜스 및 방풍막을 교체하고 테니스장 바닥재를 인조잔디로 개선했으며 이번 공사를 통해 성라 테니스장 이용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발로 뛰는 행정을 통해 100만 행복도시에 걸맞은 체육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라 테니스장은 테니스코트 3면 1,856㎡ 규모에 휴게실 117㎡ 1개소가 있으며 고양시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생활체육회 테니스협회(031-962-003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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