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희망 일터 목표 1,100명 달성 위해 수원형 맞춤형 인프라 구축

● '청년인재 K-MOVE 스쿨 해외취업 지원사업' 적극 추진
● '수원형 창업 성공 단계별 맞춤형 인프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 2015 전국지자체 일자리 대상 대상수상

더 많고 더 좋은 계층별 맞춤형의 희망을 주는 일자리 창출을 정책목표로 설정하고, 계층별 다양한 일자리 확보사업 추진과 일자리 창출 인프라 구축 및 지원으로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 수원시.

희망의 일터! 2016년 일자리 목표 11,000명을 달성하기 위해 최고의 일자리센터를 운영하는 등 수원시는 ‘수원형 창업성공 단계별 맞춤형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민선5기에 일자리 창출 목표의 109%에 달하는 성과를 올렸던 수원시는 2014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평가 결과, 고용노동부 주관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수원형 창업성공 시스템, 일자리 창출 롤모델  

▲ 수원시희망여성일자리박람회 7월 시청일원

수원시가 ‘수원형 창업성공 단계별 맞춤형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시니어 기술창업센터’, ‘특화형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초기창업자를 위한 ‘창업지원센터’, 지속가능한 성장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창업성장지원센터’로 이어지는 수원형 창업성공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다.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는 2011년 3월 개소해 공동사무실, 교육장, 회의실과27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보육실을 갖추고 있다. 공동사무실 및 행정·사무환경 지원과 창업지원 정보를 제공, 전문가자문, 창업교육, 네트워킹, 상담, 선택형사업화지원 등으로 예비(초기)창업자의 성공적인 초기창업단계 진입을 돕고 있다. 센터 개소 후 올해 9월까지 등록회원은 1,132명, 방문·상담이 3만3,574건에 이르고 177명이 창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 특성화고 취업박람회 수원일자리센터 부스

또, 수원시는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3D 프린터 특화형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를 설치해 3D프린터를 활용한 제조기반의 1인 창조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3D 프린터 특화형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총 20개의 사무공간과 함께 Post비즈니센터, 회의실, 창조카페 등 센터 입주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고, 3D프린팅 및 후가공 교육 등의 기술적 자문도 병행하여 지원한다.

입주기업에게는 경기중소기업청에서 운영하는 현장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입주기업의 제품이 시장에 조기진입 할 수 있도록 마케팅교육, 경영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아울러, 타 센터와 연계한 3D프린팅 해커톤 대회, 포럼 등을 열어 제조기반 1인 창조기업의 네트워크 및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창업지원센터와 창업성장지원센터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기업이 입주할 수 있으며, 사무 공간 및 편의 시설 제공, 경영·기술 컨설팅, 창업 교육, 성공 CEO 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정기적인 재무·회계·법률 등 기업 건강진단 프로그램을 비롯해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사업체의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 증진 및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초석이라 할 수 있다”며 “수원시의 창업성공시스템이 수원 뿐 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모범적인 일자리창출의 롤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수원시 일자리 창출 가시적 성과

▲ 4월 취업박람회 올림픽공원

수원시가 ‘좋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비전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민선6기 지역일자리 목표를 16만개로 설정했다. 올해 3만4천개의 일자리를 목표로 9월 말 현재 목표대비 3만2836(96.6%)명을 달성,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상담에서 취업·교육, 사후관리까지 제반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일자리센터와 동 주민센터 일자리상담실 운영을 수원시 29개동에 배치 운영되고 있다. 생활밀착형 작은일자리센터로 정착시키기 위해 상설면접, 구인발굴, 동행면접 등을 진행하고 일자리 유관기관 간 구인·구직정보, 취업지원 서비스 사업 공유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좀 더 많은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채용박람회에는 103개 기업이 참여해, 면접 1140명, 취업 341명의 실적을 거뒀다. 롯데마트·롯데아울렛, 이마트 광교점 오픈에 따른 일자리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직원채용박람회, 경력단절여성, 청·장년층,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계층별 중·소규모 취업박람회를 운영했다. 이와 함께, 월1회 구인구직의 날 및 주1회 상설면접장 운영, 동행면접 수시운영, 매주 목요일 다중집합장소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 월1회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운영 등으로 475개 업체를 발굴해 238개 업체가 참여하고 308명의 취업실적을 거뒀다.

또, 취업취약 계층 대상 공공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해 취약계층 생계안정 도모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메르스로 인한 시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공근로사업 100명 추가선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54명을 추가선발 했다. 만50세 이상 퇴직 전문인력의 지식과 경력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는 35개 사회적기업 및 비영리단체 등에서 230명이 활동하고 있다.

내년에는 청년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청년인재 K-Move 스쿨 해외취업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해외에서 요구하는 기술인력 30명을 모집해 7개월 간 ‘오라클 & 자바 전문 인력 양성과정’을 거쳐 일본 IT업체 정규직으로 취업시킨다. 아울러, ‘수원시 청년드림프라자(청년 허브)’사업, 청년 창업 플랫폼 ‘라이징 박스(Rising Box)’ 조성 등으로 청년 창업을 도울 계획이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민선5기에 일자리목표 12만3천개 중 13만4657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의 109%에 달하는 성과를 냈다. 또, 2014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평가 결과, 고용노동부 주관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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