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8개 직능단체(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자율방범대, 자연사랑)는 지난 2일 성포동 주민센터에서 각 단체 회원 30여명이 모여 연말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바삭바삭 사랑의 돈가스’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침 일찍부터 각 단체에서 삼삼오오 모여 직접 돈가스를 만들어 판매했고, 판매 수익금은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불우이웃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모든 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했을 뿐 아니라 서로 화합을 다지는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김기서 성포동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모든 단체들이 힘을 모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주었으면 좋겠고, 항상 묵묵히 봉사해 주시는 단체장님들 포함 회원들이 있기에 든든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