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7만 여명 찾아 '성황'

▲ 송산포도축제에서 채인석 화성시장과 시민들이 포도 밟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화성시 대표 가을축제인 ‘2015 화성송산포도축제’가 지난 29일부터 2일간 서신면 궁평항에서 열려 전국에서 7만 여명이 다녀갔다.

송산포도축제는 포도 생산 단체들이 직접 참여해 포도 품평회와 전시, 포도 따기 체험, 포도 밟기, 와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축제로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하는 지역축제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성송산포도의 브랜드 경쟁력이 대·내외에서도 우수하게 인증 받을 수 있도록 농가들이 지속적으로 힘써주길 부탁하며, 이번 축제로 화성송산포도가 더욱 사랑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앞으로도 화성송산포도를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포도축제를 보다 알차게 준비해 명품포도축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한편 축제 기간 동안 당도 높은 포도뿐만 아니라 화성시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이 전시·판매돼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