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콜롬비아 정부 및 지방 공무원 센터 CCTV 상황판 시연 체험

오산시는 지난 26일 오후 남아메리카에 위치한 콜롬비아정부 및 지방정부 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U-City통합운영센터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 체험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해외 공무원 초청연수’프로그램차 한국을 방문한 콜롬비아 공무원의 연수 프로그램에 오산시의 선진 U-City통합운영센터가 포함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이날 콜롬비아 공무원들은 U-City통합운영센터 건축 필요성에 대한 동영상 시청과 센터 건립 추진배경과 시설 기능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내 초등학교에 설치된 CCTV 실시간 영상 확인 등의 체험을 통해 U-City통합운영센터의 운영시스템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한 콜롬비아 공무원은 “수많은 CCTV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철저한 도시안전 시스템 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것을 보니 놀랍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개소후 각종 CCTV와 교통관련 시스템 통합 운영으로 시민의 안전과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U-City통합운영센터는 개소이래 타 지자체, 단체, 일반시민, 학생 등 오천여명이 넘는 인원이 견학을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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