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정의구현 실천모임 상임의장 박천복 외 회원 일동은 26일 경기도의회 브리핑실에서 안민석 오산 국회의원을 비판하는 성명식을 가졌다. 다음은 성명서 원본

<성명서> 

“노래 한 곡에 국민 혈세 100억 지원 공약 남발 웬 말인가!” 

헌법기관인 안민석(오산) 국회의원은 국가적 안보 비상 상황에서 본연의 신분과 품격을 망각한 처사로 인하여, 국민과 오산시민들의 분노를 경악게 하고 있다. 

안민석 의원은 2015년 8월 22일 재오산 00 향우회 야유회(전북 부안군 관내 고사포 해수욕장)에 자당 소속 시도, 의원과 보좌진 등 대거 대동하고 동석한바, 본 야유회장에는 김종규 부안군수 및 관내 자당 소속 국회의원 등이 동참하여 술 파티를 겸함 여흥중에, 안민석 의원은 김종규 부안군수에게 노래를 한 곡 하면 지역사업비 100억 원을 지원해 주겠다고 국회예결위원(간사)직을 이용하여 공약한 사실이 일부 언론을 통해 알려짐으로써, 국민의 분노에 찬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따라서, 안민석의원은 1. 국가적 안보 비상시국에 연고지를 이탈한 무책임한 처사를 대오각성하라. 

2. 단돈 1원의 국민의 혈세라도 헛되이 쓰지 않도록 정부를 견제하고 점검해야 할 국회 예결위 원이라는 막중하고 책임 있는 위치에서, 공사를 구분 못 하고 김종규 부안군수에게 노래 한 곡을 하면 지역사업비 10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한 망언을 철회하고 국회예결위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예결위 간사직에서 즉각 사퇴하라. 

3. 30여만 오산시민과 국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손상한 도의적 책임을 통감하고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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