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설치공사 완료

안산시는 상록구 팔곡일동 반월저수지 연결도로(남산평길)에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3년 이미 조성된 남산평길을 따라 반월저수지 주변을 산책하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2015년 동 연두방문 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남산평길 보행로 설치가 건의돼서 그 대책으로 도로법면 공간을 활용한 보도 및 자전거 도로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시설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신설 보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걷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고 자전거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며 건강도 지킬 수 있다”며 “도로변에 영산홍을 식재하여 산책길을 조성했으며 향후 야생화 초화류를 심어 힐링 산책로로 이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시민들의 힐링과 여가를 위하여 시에서 추진 중인 마을 진입도로 개설공사 시 단순 도로시설 공사뿐 아니라 법면 등 도로 환경을 활용하여 자연 친화적인 걷기 좋은 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