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에 나서

안산소방서는 8일, 여성의용소방대원 4명의『 119수호천사 』가 안산시 고잔동 소재 행복한유치원에서 한국119소년단원, 유치원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과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기도폐쇄 응급처치법) 등 시청각자료를 활용한 이론 교육과 자동제세동기(AED), 마네킨 등 교육 장비를 활용한 실제 체험 위주로 진행됐으며 특히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많이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해 알아보고 응급처치방법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응급처치(CPR) 강사는 『119 수호천사 양성 계획』에 따라 지역사회 심폐소생술 문화 확산 등 시민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여성의용소방대원이 심폐소생술 교육 강사로 나섰다. 

행복한유치원장은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응급처치방법을 정확히 알게 해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초기대응을 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고 4분의 기적, 생명의 소중함과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며 교육에 대한 만족을 표시했다.

유춘희 서장은 “앞으로 우리 안산시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시민들의 ‘119수호천사’로 곳곳에 위치하여 시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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