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총 1,280대 설치·운용으로 안전도시 인프라 구축

오산시는 오는 8월까지 안전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방범용 CCTV 128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현재 오산시는 1,152대의 CCTV를 설치하고 U-City 통합운영센터를 통해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시는 이번 추가 설치에 9억2천8백만원을 들여 골목길 등 범죄 취약지역 10개소 40대, 어린이보호구역 13개소 52대, 도시공원 9개소 36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U-City센터 관계자는 “현 시대에 CCTV는 범죄 예방과 해결에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며 “모니터링에 대한 철저한 지도·감독을 통해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하고, 밤낮 휴일 없이 24시간 운용하여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1월 민선 6기 역점 시책인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재난안전종합시스템 운영 등 범죄·재난 예방을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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