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행자부 주관 정부 3.0 국민디자인과제 도출 워크숍 참가

경기도가 인천시, 강원도와 함께 28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디캠프에서 열리는 행정자치부 주관 ‘정부 3.0 국민디자인과제 도출 워크숍’에 참가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란 정책을 도민의 눈높이에서 설계하고 개선시켜 나가는 사업으로, 정책수요자인 일반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이 함께한다. 

이날 수도권 워크숍에서는 경기, 인천, 강원 등 3개 지역 주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참석해 각 시도에서 제안한 주제에 대해 토론한다. 경기도는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결혼을 앞당기자는 ‘결혼장려’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 결과는 6월 셋째 주 개최 예정인 ‘시·도 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 제안 발표회’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국민디자인과제는 도민들이 직접 당면한 문제와 해결책을 고민하고, 자신의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실현되는 과정을 체험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라며, “정부 3.0 실천 과정의 하나로 국민들과 정부가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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