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선 조기개통 가시화, 예산확보 순풍

새누리당 이현재의원(경기 하남)은 26일 하남선 풍산역(가칭, 3공구 / ’14년 9월 착공)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16년 하남선 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세종시 정부청사까지 방문하여 국토부 차관을 만나는 등 하남선 조기개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6일  이 의원은 이마트앞 하남선 풍산역(가칭)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하남선은 그간 미사지구 내에서만 공사가 이뤄지다가 이제 이마트 앞까지 확장되는 등 본격적으로 하남선 건설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며 현장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사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경기도가 당초보다 일정을 앞당겨 덕풍역(가칭, 4공구)은 오는 7월, 검단산역(가칭, 5공구)는 12월 착공 계획임을 보고해왔다”며, “하남선은 금년내 전구간 착공이 가능하게 되어 조기개통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 의원이 하남선 조기개통을 위해서는 검단산역까지 금년내 착공이 필수적이라는 전제하에 경기도와 국토부를 독려해 이뤄낸 결과라고 말했다.
 
하남선은 지난해 9월 3공구에서 첫 삽을 떴지만 올해 초까지만 해도 국토부와 경기도가 검단산역(가칭, 5공구)의 경우 ’16년 3월경 착공 계획임을 보고하는 등 전구간 금년내 착공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으나, 국토교통부 장차관 및 철도국장, 경기도지사 등을 수차례 만나 설득·협의해온 이현재의원의 노력 끝에 사업시행자인 경기도가 전구간 올해 착공토록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이다.

또한 같은 날 이의원은 하남선 공사 현장방문을 마친 후 국토부 차관 등을 만나기 위해 세종시 정부청사로 향하면서 하남선 조기착공을 위한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이의원은 여형구 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하남선 조기개통을 위해서는 ’16년 최소 1,0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예산반영을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차관은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실제 하남선 유치를 성공시킨 주역이라고 알려진 이 의원은 하남선과 관련한 예산확보와 사업추진의 모든 단계를 하나하나 챙겨온 것으로 유명하며, 때문에 하남선(5호선 연장)이 계획대비 가장 속도감있게 진행되고 있는 광역철도사업이라는 것이 관계 기관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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