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주변 정화활동 및 시설물 정비, 오는 6월 시운전 예정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본부장 오호균)는 3월 16일부터 3월 27일까지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 16개 공구 전 구간을 대상으로 ‘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오는 6월 시운전을 앞두고 있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의 건설공사 구간 주변 경관을 개선하고, 원활한 교통 및 생활환경 제공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이번 환경정비에서는 겨우내 강설 및 공사 분진 등으로 훼손되거나 차량 매연과 먼지로 인해 더럽혀진 공사장 주변의 가설 휀스 세척·보수 및 차선 규제봉·공사안내 표지판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정비한다.

또한, 차선·횡단보도 도색, 도로 복공턱 및 포장 요철 정비, 노후 및 소음발생 복공판 등 도로 상태를 정비하게 된다.

특히, 현장 정비 시 교통흐름 및 시민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감리원 및 현장관리자 확인하에 정비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서구 오류동부터 남동구 운연동까지 운행하게 될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는 정거장 및 본선 구조물 공사를 마치고, 현재 건축, 전기, 기계 설비 및 궤도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올해 6월부터 종합 시운전을 실시해 2016년 7월 개통할 예정이다.

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공사장 주변의 경관도 개선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건설공사도 차질없이 진행해 시운전 및 예정된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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