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예산 및 민간투자로 올해 버스승강장 75개소 신설, 향후 설치 확대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한 버스정류소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4억5천만원을 투입해 버스승강장 25개소를 신설하고, 노후 버스승강장 20개소를 보수·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 재정여건을 감안해 버스승강장 민간투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0억원의 민간투자를 통해 버스승강장 50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작년에도 신세계백화점, 부평우체국, 송도 풍림아이원아파트 등 4개소의 버스승강장을 민간투자로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발인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버스정류소 환경개선사업을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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