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억 5천만 원 지원 총 6억 8천만 원 투입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3일 공적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립 자월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을 신축하고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은 조윤길 군수를 비롯해 시의원, 전국경제인연합회, 푸르니보육지원재단, 보육시설 관계자, 유관기관장, 학부모 및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립 자월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은 경제계 보육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국경제인연합회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3억 7천만 원을, 인천광역시로부터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총 6억 8천만 원이 투입되어 건립된 시설로 자월면 자월리에 연면적 199.48㎡, 지상 2층의 규모로 보육실, 유희실, 조리실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총 정원 15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국공립어린이집의 확충은 민선5기에 이어 민선6기 옹진군정 목표 중 하나인 ‘맞춤형 복지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부모들의 영유아 보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옹진군의 핵심사업이다.
  
조윤길 군수는 "옹진군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공적 보육서비스 환경 확충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에는 현재 서해5도서인 백령, 대청, 연평을 비롯해 인근 섬인 북도, 덕적, 자월면 대이작도, 영흥 등에 국공립어린이집 7개소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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