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장 무소속 정숙영 후보는 20일 오후 사무실 개소식 및 출정식 가젔다, 이날 출정식엔 김문자 시인의 축시와 김덕배 전 노인회장과 은사 주정호 전 여종고 교장 등 각계인사의 덕담 및 축사로 정숙영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정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시민이 곧 시장입니다’라는 최종 선거구호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논의하고 시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라며, 구리 부시장과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등을 역임한 지방행정전문가로 ‘일 잘하는 여성시장’의 모습으로 유권자들에게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 정후보는 남한강 4대강 사업으로 생겨난 수변자원에 대해 수자원공사는 나라땅이라 하지만 여주에 있으면 여주땅이라며 여주의 발전과 여주시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필요하면 중앙정부와 투쟁해서라도 여주를 위해 써야한다고 강조하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정후보는 또 많은 분들로 부터 “종합병원이 필요하다”라는 말씀이 많아 대학병원 관계자와 지역답사를 통해 여주로 올 수 있도록 병원 관계자와 협의하였다가 밝혔다. 

또한 여주의 순환되는 경제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동여주 IC부근에 복합 물류단지(2018년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복합물류단지를 조성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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