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장애인단기보호센터가 2층 증축공사를 마치고 지난16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세창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홍석우, 박형덕 도의원, 장영미 시의장과 시의원, 장애인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도비 4억9천6백만원, 시비 9천만원을 포함해 총 5억8천6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연면적 350.93㎡의 규모로 증축된 장애인단기보호센터는 강당과 쾌적하고 안락한 거주공간을 확보하고 체력단련실, 엘리베이터, 소방설비, 냉?난방기 등의 안전?편의시설을 갖췄다.

그동안 시설부족과 프로그램실의 협소로 불편을 겪어왔던 시설 운영이 한결 원활해 질 것으로 보인다.
 
또, 남?녀 공간의 분리가 가능해 져 여성장애인의 이용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창 시장은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훌륭한 시설을 갖춘 만큼 장애인복지서비스 제공은 물론 재활촉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지욱 센터장은 "이번 증축 공사를 위해 노력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더욱더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영위를 위한 삶의 질 개선과 중증장애인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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