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오세창)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원봉사센터 이사회 정기총회를 갖고 2014년도 사업실적 및 예산?결산을 심의 의결하고 2015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보고했다.

센터는 올해 자원봉사축제, 한마음가족봉사단, 청소년자원봉사활성화, 미군과 함께하는 좋은 이웃 만들기, 1365포털 시스템 관리 운영, 재능과 기술봉사단 확대운영, 재난재해봉사단운영, 우수프로그램공모지원, 자원봉사전문아카데미 등 다양하고 광범위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오세창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을미년 양의 해를 맞이해 10만 시민과 더불어 자원봉사로 화합하는 명실상부 자원봉사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사들의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동두천의 미군 잔류로 인한 위기를 새롭게 발전하는 도약의 계기가 되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양순종 이사는 자원봉사단체 회원 자녀 중 모범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