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16일 부동산평가위원회(위원장 김인구부시장)를 열고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2.1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기 위한 기준이 된다.
동두천시에서 가장 비싼 곳은 신시가지에 위치해 있는 효원월드타워(지행동 721번지) 부지로 1㎡당 471만원이며, 가장 싼 곳은 걸산동에 위치한 임야(걸산동 산82)로 1㎡당 2천100원이다. 2필지 모두 전년대비 소폭 상승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ltm.go.kr) 또는 시청 민원실에서 오는 3월 27일까지 열람 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국토교통부 또는 시청 민원실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양식은 시청 민원실에 비치돼 있으며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서도 내려 받을 수 있다.
이의신청은 해당 표준지의 소유자?이용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이 서면 또는 온라인(www.kreic.org/realtyprice)으로 신청해야 한다.(단 3월 27일자 우편소인까지 유효)
접수된 이의신청 부동산은 재조사 후 평가해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14일 다시 공시할 예정이다.
한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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