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경민학원 관계자와 학생 및 학부모 대표 등은 지난 14일 의정부 아파트 화재사고 이재민들이 임시거처로 사용하고 있는 경의초등학교를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추운 날씨에 필요한 겨울용 체육의류 14상자와 커피 등 80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경민학원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마련했다.
경민학원 관계자는 "작은 구호물품이지만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용기내어 일어나시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조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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