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기록장 배부로 효율적인 농장경영관리지원

 연천군은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 육성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2015년도 강소농 농업경영체 60여명을 선정한다고 15일 밝혔다.

미래 성장가능성과 자립역량을 갖추고 경영개선 실천의지가 강한 연천농업인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경영축산팀에 신청한 후 내달 4일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강소농 기본교육을 이수하면 기본자격을 얻게 된다.

강소농으로 선정된 경영체는 △경영개선 역량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교육 등 농가경영개선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기술수준과 경영진단, 전문기술 등 맞춤형 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농가경영기록장을 제작 배부해 3년치 농가경영기록을 통해 효율적인 농장경영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강소농 역량강화교육을 수료한 한 교육생은 “경영개선 역량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향상 등 다섯가지 분야에서 경영계획서를 작성하고 구체적인 실행보고서대로 실천해 봄으로써 지속적인 경영목표가 생기게 된 것이 더 큰 성과였다”고 밝혔다.
 
김성빈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강소농 프로젝트를 통해 농가가 자립 할 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고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실천방안을 마련해 강소농의 목표인 소득 10% 증대를 달성하고 ‘더 강한 연천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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