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과 육아 문제는 국가 전체의 문제"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유제홍 인천 부평갑 예비후보가 3월22일 24시간 공동육아센터를 설립 공약을 발표했다.

유제홍 인천 부평갑 예비후보가 3월22일 24시간 공동육아센터를 설립 공약을 발표했다. 아이들과 함께한 유제홍 에비후보. (사진=유제홍 예비후보)
유제홍 인천 부평갑 예비후보가 3월22일 24시간 공동육아센터를 설립 공약을 발표했다. 아이들과 함께한 유제홍 에비후보. (사진=유제홍 예비후보)

유제홍 예비후보는 “최근 몇 년간 뉴스에서 부모가 자리를 비운 사이 아이에게 사고가 나는 소식이 많았다”며 “왜 이런 사고가 반복되는지 사회적으로 깊이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공약 발표의 배경을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현대 사회에서 맞벌이가 늘고 개인의 가치가 점점 높아지면서 저출산과 육아 문제는 이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전체의 문제”라며 현실을 꼬집었다.

이어 유 예비후보는 “우리 부평구는 마음 편히 아이들을 맡기고 돌봐줄 사회적 기구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며 “해결책으로 부평구 24시간 공동육아센터를 설립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유제홍 예비후보는 “먼저 학교의 빈 교실을 활용해 아이들이 안전한 공간을 확보하고, 인력은 주변 지역에 계신 퇴직교사나 복지 관련 분들 그리고 지역사회 분들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충당할 것이며 운영은 24시간 언제든 아이들을 맡기고 찾을 수 있게 만들 것이다”라고 내용을 설명했다.

유제홍 예비후보는 “24시간 공동육아센터 설립으로 아이들이 안전한 부평구, 아이 키우기 좋은 부평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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