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기자회견 "무능한 민주당 장기집권 부천 발전저해"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국민의힘 경기 부천시갑에 공천을 받은 김복덕(59) 예비후보가 14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예비후보는 자신이 "지난 30년 가까이 살아온 부천이 불과 20-30년만에 100만 도시로 향하다 갑자기 전체 인구 10%이상이 감소하는 불안정한 도시가 되어가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도시였던 부천에 성장기업, 중견기업들이 대부분 타 지역으로 떠난 것이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무능한 민주당의 장기 집권으로 노력하지 않고, 일하지 않는 정치인들로 인해 부천에서 기업은 떠나가고, 일자리는 사라지고, 덩달아 고급인력도 외부로 이탈되어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악순환의 연속이 그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저 김복덕은 고졸 사원에서 450만원으로 조명기업 소룩스를 창업해 2020년 코스탁 상장사로 만든 경제전문가"라며 "부천의 발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내겠다"고 강조했다.

김복덕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서울 편입을 통한 동반성장을 모색, GTX BㆍDㆍF 광역교통망 노선 신속 추진, 대장동~홍대 지하철 신속추진, 경인전철ㆍ경인고속도로 지하화, 폐교를 활용한 국제어학원 설립, 국제학교 유치,  K 콘텐츠 문화의 도시 조성, 원도심을 명품도시로 탈바꿈, 국가정원 굴포천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김복덕 예비후보는 충남 청양 출신으로 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現 국민의힘 중앙당 후원회 수석부회장, 現 국민의힘 중앙당 재정위원회 수석부위원장, 前 ㈜소룩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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