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 현장, 농성장 방문
"사익 위해 권력 남용 국민대리인 자격 없어"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월7일 양평군 강상면의 서울·양평고속도로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의혹 현장과 양평군청 앞에 마련된 진상규명 촉구 천막농성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월7일 양평군 강상면의 서울·양평고속도로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의혹 현장과 양평군청 앞에 마련된 진상규명 촉구 천막농성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사진=이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월7일 양평군 강상면의 서울·양평고속도로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의혹 현장과 양평군청 앞에 마련된 진상규명 촉구 천막농성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사진=이영일 기자)

이 대표는 서울·양평고속도로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의혹 현장에서 관계자의 브리핑을 듣고, “답답한 현실”이라며 “국민을 위해서 쓰라고 권한을 맡겨놨더니 전혀 엉뚱한 용도로 권한을 남용하고 있는 현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평군청 앞에 마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국정농단 진상규명 촉구’ 농성장에 들러 “권력을 국민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기분에 따라서 함부로 행사하는 집단은 국민의 대리인을 할 자격이 없다”고 강력하게 말했다.

이날 이 대표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겨냥한 발언과 더민주당 여주·양평지역구 후보인 최재관 전 지역위원장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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