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중앙위 다문화가정 대책본부 발대식 참석
“4천여 명의지역 다문화가정, 지역사회 발전에 중요”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국민의힘 김성원(재선, 동두천·연천) 국회의원이 지난 3월4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다문화가정 대책본부 발대식에 참석했다.

국민의힘 김성원(재선, 동두천·연천) 국회의원이 지난 3월4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다문화가정 대책본부 발대식에 참석했다. (사진=김성원 의원실)
국민의힘 김성원(재선, 동두천·연천) 국회의원이 지난 3월4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다문화가정 대책본부 발대식에 참석했다. (사진=김성원 의원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정 복지 강화를 위한 다문화행복청 설립 △다문화가정 인식 개선 교육 △다문화가정 행정 지원체계 수립 등 복지·교육·행정 3개 분야의 다문화가정 정책이 논의됐다.

연일 바쁜 지역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김 의원은 “동두천·연천·은현면·남면에 계신 약 4,000여명의 다문화가정을 도와야겠다는 생각에 먼 길을 달려왔다”며 “오늘 논의된 다문화가정 정책이 22대 국회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소 김 의원은 다문화가정 정책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지난 2019년에는 다문화가정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 지원해 활동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다문화가족을 주제로 한 ‘새로운 가족’ 사진전이 국회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다문화가정 지원 정책 강화는 지역사회 발전과 통합을 위해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하며 “다문화가정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내 가족의 일처럼 돕겠다”고 말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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