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교통대책과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 해결할 것“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염태영 전 수원시장은 2월28일 오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수원무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전 수원시장은 28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10 총선에서 수원무 선거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김인창기자)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전 수원시장은 28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10 총선에서 수원무 선거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김인창기자)

염 전 시장은 "수원의 숙원인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경기국제공항과 연계해 추진하고, 기존 군 공항 부지에 첨단연구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군 공항 이전 해결을 비롯해 지하철 3호선 연장과 권선곡선역 신설, 망포역과 동탄 간 트램 조기 착공, 신수원선 영통 환승역 조기 개통, 덕영대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대체도로 구상, 군 공항 주변 고도 제한 대폭 완화를 통한 권선·영통 지역 재개발 추진 등을 공약했다.

염 전 시장은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비서관을 지낸 뒤 수원시장 3선을 했다. 이후 2022년 8월 17일 경기도 경제부지사로 취임한 뒤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해 12월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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