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군·구 평가 결과 3개 분야 1위 쾌거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부평구가 인천시 주관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7개 분야 가운데 3개 분야에서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부평구청 전경(제공=부평구)
인천 부평구가 인천시 주관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7개 분야 가운데 3개 분야에서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부평구청 전경(사진=인천 부평구)

2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행정실적 종합평가’ 결과에서도 가장 우수한 지자체로 인정받아 시책별 포상금 2940만원과 분야별 상사업비 3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군·구가 수행하는 위임 사무 및 보조금 시책사업 중 7개 분야 34개 일반시책에 대한 정량평가와 7개 분야별 우수‧특수 사례에 대한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구는 34개 일반시책 중 21개 시책에서 상위권 순위에 들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는 공공빅데이터 운영 및 활용 실태 평가, 양성평등 및 여성 안전 사회 기반 조성, 가족문화 조성, 녹색도시 인천 조성 및 산림사업 추진,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관리 강화, 위생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각종 시책사업 추진, 버스 정류소 관리 운영 등 9개 시책에서 1위를 차지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구민 수요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반영, 현장 행정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하는 보다 나은 구민 만족 행정을 실행, 구민 모두가 행복한 부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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