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갈산종합사회복지관 주민쉼터 개선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부평구는 2월7일 지난해 ‘굴포문화 페스타’에서 거둔 수익금 147만500원을 갈산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했다.

부평구청 전경(제공=부평구)
인천 부평구는 2월7일 지난해 ‘굴포문화 페스타’에서 거둔 수익금 147만500원을 갈산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했다. 부평구청 전경. (사진=인천 부평구)

구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10월20일부터 28일까지 갈산2동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에서 개최한 ‘굴포문화 페스타’ 도시재생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이다.

이번 기부금은 노후화된 복지관 1층 주민 쉼터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차준택 구청장,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 백진희 갈산종합사회복지관장,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축제 수익금이 구민에게 돌아가는 모습은 큰 의미를 담고 있다”며 “올해도 도시재생 분야의 다양한 행사와 사업으로 구민과 함께 성과를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굴포문화 페스타’는 도시재생 축제로 갈산동 굴포먹거리타운 인근 상인과 푸드창업 및 보육 지원사업의 민간위탁 기관인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와 함께 굴포의 달밤 금요극장, 낭만굴포 맛남축제, 커피따라 청리단길 행사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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