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양평군청 소속  김민종 선수가 2월4일 파리에서 열린 2024 파리그랜드슬램 국제유도대회 남자 +100kg 부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평군청 소속  김민종 선수가 2월4일 파리에서 열린 2024 파리그랜드슬램 국제유도대회 남자 +100kg 부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양평군)
양평군청 소속  김민종 선수가 2월4일 파리에서 열린 2024 파리그랜드슬램 국제유도대회 남자 +100kg 부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양평군)

김민종은 8강전에서 이라키 데메트라쉬빌리(조지아)를 밭다리걸기 기술로 공격해 한판승을 거두며 4강전에 진출했다.

일본의 나카노 칸타와 맞붙은 4강에서 어깨로메치기 기술로 절반승을 따내며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테디 리네르에게 어깨로메치기 되치기 절반을 내주며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포르투갈 그랑프리 대회에 이은 두 번째 은메달이다.

군 관계자는 “국제대회에서 벌써 두 번이나 성적을 내어준 김민종 선수에게 감사하다”며 “김민종 선수는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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