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문화예술회관이 1월29일 수준 높은 공연 문화를 통해 인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인천시립무용단(예술감독 윤성주)의 상임훈련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이 1월29일 수준 높은 공연 문화를 통해 인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인천시립무용단(예술감독 윤성주)의 상임훈련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인천문화예술회관)
인천문화예술회관이 1월29일 수준 높은 공연 문화를 통해 인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인천시립무용단(예술감독 윤성주)의 상임훈련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인천문화예술회관)

상임훈련장은 무용단원의 훈련 및 지도, 찾아가는 공연 진행 등을 맡는 직책이다. 임기는 1년이며, 업무성과에 따라 재위촉 할 수 있다. 

응시자격은 국·공립무용단 또는 해당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이 있는 자로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며, 인천시민일 경우 가점(2%)이 있다.

신청희망자는 서류를 갖추어 2월 1일부터 6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예술단운영팀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실기전형, 2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1차 실기전형은 전통작품과 창작작품 시연, 작품지도 시연으로 진행된다.

모집 전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일정 및 절차에 관한 문의는 예술단운영팀(032-420-2742), 채용 분야 직무에 및 전형과목에 관한 사항은 시립무용단(032-420-278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시립무용단은 1981년에 창단된 후,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와 최고의 기량을 갖춘 단원들로 한국을 대표하는 무용단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올해는 거점공연장인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계기로 외연을 확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 무용의 글로벌화를 겨냥한 대작 <Water Castle – 토끼탈출기>, 부평문화재단과 공동 기획하는 <○川(원천)>, 국공립무용단들이 교류하며 미래 지향점을 찾아가는 <국공립무용단 초이스> 등으로 인천 외에 서울, 부산, 대전 등에서 관객들을 만나며 인천의 춤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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