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중부소방서 119구조대 이종욱 소방위가 ‘제12회 영예로운 제복상’을 수상했다.

인천중부소방서 119구조대 이종욱(오른쪽) 소방위가 ‘제12회 영예로운 제복상’을 수상했다. (사진=인천중부소방서)

인천중부소방서 119구조대 이종욱(오른쪽) 소방위가 ‘제12회 영예로운 제복상’을 수상했다. (사진=인천중부소방서)

영예로운 제복상이란 제복공무원으로 소방업무에 대한 열정과 고귀한 희생정신으로 국민에게 감동을 주고 동료에게는 모범이 되는 공무원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제도이다.

이종욱 소방위는 1997년 11월부터 만 26년 동안 소방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화재진압 4792회, 구조출동 5630회를 기록했으며, 2014년 세월호 참사 현장에도 파견되어 실종된 시신을 수색했다. 또 2010년 연평도 포격 도발 현장에서도 화재진압 및 생필품을 지원하였고, 헌혈 33회, 시각장애인 사이클대회에 참여하여 봉사하는 활동도 펼쳤다. 

이종욱 소방위는“영예로운 제복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고 감격스럽다”며“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구조대원으로서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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