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킥보드 배터리 폭발로 화재 추정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아파트 1층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0일 새벽 1시 20분께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소재 A아파트 1층 상가에서 퀵보드 배터리가 터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상가의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나 새벽시간 아파트 주민 11명이 긴급 대피했다.

부천소방서는 상가 내부에서 연기와 불꽃과 함께 폭발하는 소리가 들렸다는 신고 내용에 따라 현장에서 노후된 퀵보드 배터리가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화재로 주변에 주차된 오토바이, 차량 등이 그을림 피해를 입는 등 소방서 추산 750여 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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