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운영위, 선진 시·도 벤치마킹 실시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1월11일 본회의장 전자회의시스템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용인시의회와 경기도의회를 방문했다.

성남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1월11일 본회의장 전자회의시스템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용인시의회와 경기도의회를 방문했다. (사진=성남시의회)
성남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1월11일 본회의장 전자회의시스템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용인시의회와 경기도의회를 방문했다. (사진=성남시의회)

이번 벤치마킹은 “종이 없는 의회운영”실현을 위해 전자회의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의지를 강화하고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위원회는 이날 오전 용인시의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장 등 청사 내부를 둘러보았고, 오후에는 경기도의회를 살펴보면서 전자회의시스템의 운영 현황과 특징에 대해 의회 담당자와 의견을 교환하였다. 

위원들은 본회의장 의원석에 설치된 단말기를 직접 시연해 보고 전자출결, 전자투표, 전자시나리오서비스와 의안검색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운영하는 시스템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았으며, 초기 설치비용과 활용 효용성, 유지보수비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였다.

최종성 위원장은 “전자회의시스템은 회의자료의 전자화 및 전자투표에 의한 기록 표결을 통해 투명하고 신속·정확한 회의 진행을 가능하게 하고, 종이 사용량을 절감하여 행정력 손실과 예산 낭비를 방지하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스템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회의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선진 의정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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